신보, ‘스타트업 네스트’ 제2기 발대식 개최
신보, ‘스타트업 네스트’ 제2기 발대식 개최
  • 정수진 기자
  • 승인 2017.09.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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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첫째 줄 가운데)이 지난 1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네스트 제2기 발대식’에 참석해 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째 줄 왼쪽부터)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이사,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동연 우리은행 상무,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스타트업의 꿈을 현실로, 함께 여는 스타트업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는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 제2기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유망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One-stop 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기 스타트업 네스트에는 심사를 거쳐 최종 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컨설팅,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보증‧투자‧보험 등 융‧복합 금융지원과 함께 크라우드 펀딩, 민간투자자 등을 통한 투자 유치기회도 제공한다. 성장지원 단계에서는 온‧오프라인 기반의 관계형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기업공개, 인수합병 등의 맞춤형 지원 및 해외진출 등의 사업전략지원이 이뤄진다.

신보 관계자는 “창업육성 플랫폼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수진 기자 sujin2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