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연휴 공용차 무상대여 16개 시군 확대
경기도, 추석연휴 공용차 무상대여 16개 시군 확대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09.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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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추석연휴를 맞아 시군을 대상으로 행복카셰어 시범사업 참여여부를 확인한 결과 고양, 부천, 안산, 화성, 남양주, 의정부, 파주, 시흥, 광명, 군포, 오산, 하남, 양주, 의왕, 양평, 과천 등 16개 시.군 소속 차량 73대의 참가가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추석연휴에는 경기도 차량 105대를 포함해 총 178대의 공용차량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연휴기간 역대 최대 규모의 행복카셰어가 운행된다.

신청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다문화·다자녀·북한이탈주민 등이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