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치단체 유일… 환경교육도시 기반구축 유공
경기도 성남시는 환경교육도시 기반구축에 관한 공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환경부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환경교육 축전 개막식 때 진행됐다.
환경부는 최근 50곳(명)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발전기여도를 평가해 성남시와 ㈔환경교육센터, 개인(6명) 등 모두 8명(곳)에 장관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국자치단체 중에서 환경교육 유공기관 수상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시는 지난해 11월 환경교육도시 선포이후 초등학교 4학년생의 환경교육 4시간 필수 이수제와 판교·맹산생태학습원, 신구대식물원,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등 민·관·학이 참여하는 환경교육 네트워크을 구축했다.
또한 시 환경교육진흥 및 지원조례 제정과 권역별 환경교육센터 지정,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등 환경교육도시 인프라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 받았다.
박창훈 시 교육문화환경국장은 “환경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활성화해 시민의 환경가치관을 정립하고 환경감수성을 높이겠다”면서 “환경문제해결에 관한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참여도 유도해 시를 전국 최고의 환경교육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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