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만성질환 등 성인병 질환발병에 주요 위험요인인 비만인구의 급증에 따라 주민걷기 동아리를 운영해 전 군민 걷기운동 실천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걷기동아리 마을 운영은 올해 2월 걷기지도자교육을 실시한 후 20개 마을에서 지도자를 중심으로 5월부터 주 3회 30분 이상 생활체조, 마을산책로, 체육공원 등 걷기를 실시하고 있다.
자기 체중을 이용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고 자연스런 운동인 걷기운동은 계절과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군 보건관계자는 “걷기운동을 통해 근력, 유연성, 평행성 등의 체력요소를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 생활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y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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