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소식] 8월 30일
[유통가 소식] 8월 30일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08.30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세계白, GS25, 한샘, 롯데푸드, 버버리 등

신세계백화점 편집숍 '분더샵' 미국 진출

신세계백화점의 편집숍 분더샵이 미국 최고급 백화점인 ‘바니스 뉴욕’에 정식으로 입점한다. 분더샵은 지방시, 셀린느, 끌로에, 발망 등 세계 유명 브랜드들이 입점한 3층에 자리 잡아 직접 기획한 모피, 캐시미어, 향수 등 2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뉴욕 진출을 기반으로 유럽시장 진출도 모색하는 등 K-패션과 한류 확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25, 프리미엄 도시락 ‘심야식당’ 출시

GS25가 일본 가정식 콘셉트의 프리미엄 도시락 ‘심야식당’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심야식당 도시락은 흰 쌀밥에 된장연어구이, 닭튀김, 새우튀김, 어묵구이, 삶은 완두콩, 명란마요, 갓절임, 밀푀유돈까스, 돼지불고기, 계란말이 등 11종의 일본풍 반찬으로 구성된 정찬 도시락이다.
정재현 GS25 도시락 MD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상품의 개발과 기존 상품의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풍미의 도시락을 지속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샘, 가을 혼수∙이사 시즌맞이 이벤트 진행

한샘이 다음달 25일까지 전국 9개 한샘플래그샵과 70여개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가구, 생활용품을 할인하는 ‘2017 한샘 혼수∙이사 가을축제’를 진행한다. 베스트 침대 5종과 매트리스 구매 시 협탁을 증정한다. 드레스룸 또는 붙박이장을 추가 구매하면 서랍장을 50% 할인해 준다. ‘바흐701’, ‘밀란301’ 등 베스트소파 6종을 구매하면 소파테이블을 증정한다.
한샘 관계자는 “본격적인 이사∙혼수 시즌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롯데푸드, 추석 선물세트 80여종 본격 판매 시작

롯데푸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 8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 롯데푸드는 지난 추석 대비 30% 이상 세트 물량을 늘렸다. 특히 ‘로스팜 엔네이처’를 중심으로 실용성이 높은 2~4만원대의 중저가 캔햄 세트와 혼합 세트를 중점적으로 확대했다. 특히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세트를 크게 확대했다. 이 밖에도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의 고급 식용유와 쾌변두유 등 다채로운 선물 세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버버리, ‘히어 위 아(Here We Are)’ 사진전 개최

버버리가 다음 달에 공개될 9월 컬렉션 쇼를 기념해 ‘히어 위 아(Here We Are)’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오는 9월 런던 컬렉션 패션쇼 직후 선보이게 된다.
본 사진전을 기획한 크리스토퍼 베일리 버버리 회장 겸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O)는 “이번 전시가 수많은 부족과 계급이 한데 어우러진 문화를 지닌 ‘영국적인’ 사진의 기준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동준 기자 blaa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