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우리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 지원 공익상품 출시
Sh수협은행, ‘우리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 지원 공익상품 출시
  • 정수진 기자
  • 승인 2017.08.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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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
▲ Sh수협은행이 멸종위기 어종인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공익상품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을 29일 출시한다.(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상업적 멸종상태에 놓인 국민생선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공익상품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24개월 이상 36개월 이내에서 월 100만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납입할 수 있으며, 영업점은 물론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수협중앙회의 수산물 유통채널인 ‘수협쇼핑’과 ‘바다마트’에서 사용하는 수협카드 실적에 따라 최고 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2017년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특별 프로모션 금리 0.5%가 추가되어 2년제 기준 최고 3.5%, 3년제 기준 최고 3.7%의 고금리가 적용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은 우리 명태 살리기에 대한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며 “이 상품에 가입하면 ‘명태자원 회복사업’ 지원을 위해 연 평균잔액 순증액의 0.1%를 수협은행이 단독 부담해 기금으로 출연하기 때문에 ‘우리 명태 살리기’ 공익활동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정수진 기자 sujin2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