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승차권' 내일 예매 시작… "알아둘 사항은?"
'추석 열차승차권' 내일 예매 시작… "알아둘 사항은?"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7.08.2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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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열차 승강장.(사진=신아일보DB)

2017년 추석이 한달앞으로 다가오면서 열차승차권 예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을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구체적으로 29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이, 3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이 판매된다.

예매열차는 9월29일일부터 10월9일까지 11일간 운행하는 KTX, 새마을,무궁화호 등으로 승차권은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30일 오후 4시부터 9월3일 밤 12시 사이에 결제해야 한다. 이 기간 안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30일 오후 4시부터 평소처럼 구매할 수 있다.

승차권은 불법유통 등을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로 구매가 제한되고,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지만 잔여석을 판매하는 30일 오후 4시부터는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