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구례,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7.08.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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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지리산의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아 9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구례 서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1일차 행사는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9시에 지리산의 발전방향을 논하는 심포지엄으로 시작하며, 이어서 오후 2시 야생화테마랜드에서 지리산산림복합단지가 지리산정원으로 그랜드 오픈하는 개장식을 진행한다.

오후 4시에는 공식행사로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지리산국립공원의 향후 비전을 선포하는 비전선포식을 환경부·전라남도·국립공원관리공단과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며, 공식행사 직후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축하공연 무대를 꾸린다.

다음달 2일에는 산악인 엄홍길과 사전접수자 200명이 ‘구례 연하반 산악회’이 걸었던 길을 걷는 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y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