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태백지역 숲 해설 민간위탁을 운영 중인 ‘태백생명의 숲 국민운동’의 상반기 운영성과에 대한 중간평가와 8월초부터 새롭게 시작된 일자리추경 숲 해설사업에 대한 작수보고를 동시에 실시했다.
보고회에서는 진폐환자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숲 체험, 보건소 건강걷기 숲 해설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운영성과, 개선방안,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 숲 해설을 통한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2018년부터 산림복지업체에 대한 위탁운영 확대로 장기고용일자리 전환의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산림복지서비스 전문성 제고 및 수혜계층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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