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농업분야 드론 실증 시범사업 추진
고흥, 농업분야 드론 실증 시범사업 추진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7.08.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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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병종 고흥군수, 김성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김병일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드론 실증 시범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은 농업에 드론을 접목시킨 스마트농업의 연구를 선점해 항공·농업·ICT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약 살포 드론의 효능과 효과를 분석해 이를 매뉴얼하고, 전남테크노파크는 드론 실증 시범사업 운영 및 관리 등을 총괄, 고흥군은 실증 시범 단지 선정 업무를 지원하는 등 시범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흥군은 농업용 드론의 실증 시험무대인 ‘테스트 베드’로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