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이앤티, 내달 7일까지 영화 ‘내안의 그놈’ 캐스팅 오디션
메인이앤티, 내달 7일까지 영화 ‘내안의 그놈’ 캐스팅 오디션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08.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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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전문 에이전시인 메인이앤티(대표 권리하)는 상업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 캐스팅을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캐스팅 진행 중인 영화 ‘내안의 그놈’은 옥상에서 떨어진 왕따 고등학생과 엘리트 조폭의 몸이 바뀌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연기파 배우 박성웅과 B1A4 진영이 주연을 맡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박성웅과 진영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2013년 방송된 tvN드라마 ‘우아한 녀’에서도 부자(父子)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미 드라마에서 호흡을 함께 한 두 배우의 매력이 제대로 발산될 것이라는 게 영화계의 평가다.

이번 영화 ‘내안의 그놈’은 ‘조폭마누라’ 각본을 쓰고, ‘육혈포 강도단’, ‘미쓰 와이프’, ‘폭력의 법칙’ 등을 연출 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메인이앤티는 이 영화의 조연뿐 아니라 단역, 보조출연에 이르기까지 ‘내안의 그놈’을 제작 중인 에코필름과 함께 전 배역의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캐스팅 오디션은 배역에 적합한 캐릭터를 갖은 배우를 우선적으로 선발 할 예정이다.

메인이앤티는 기존 중개업체의 캐스팅 관행에서 벗어나 미국 에이전시 시스템을 도입하여 작품의 기획부터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출연섭외를 중개하고 계약체결을 대행하는 캐스팅 전문 에이전시 회사다. 현재 방송 3사 및 드라마 외주제작사, 영화 외주제작사와 연계하여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중, 고등학생부터 성인, 시니어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내안의 그놈’ 에 대한 캐스팅 오디션은 역삼동 메인이앤티 사옥에서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이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