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북에이전시 '책과강연' 5기 연구생 모집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북에이전시 '책과강연' 5기 연구생 모집
  • 우승준 기자
  • 승인 2017.08.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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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일 안에 내 책을 서점에서 만나는 기적'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북에이전시 '책과강연'에서 5기 연구생을 공개 모집한다.

'책과강연'은 한달에 한 번 연구생제도를 통해 자기만의 색깔과 글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들을 선발한다. 이후 180일 동안 기획단계에서부터 원고작성, 투고, 계약, 출간 이후에 이르기까지 퍼스널브랜딩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콘텐츠 기획자로 정평이 난 이정훈 '책과강연' 대표는 "180일 동안 연구생들의 코칭을 통해 자신의 콘텐츠를 찾고 콘셉트를 정립, 세상과 통하는 코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 해나간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앞으로의 세상은 둥글둥글한 모두의 하나가 되기보다, 제멋대로 생겨먹은 특별한 하나가 주목 받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인이 가진 것에 주목하는 것, 그것이 책쓰기를 기획하게 된 배경임을 이 대표가 설명한 것이다.

이 대표는 "책이 브랜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길 나만의 이야기를 찾는 과정 그것이 경쟁력"이라고 부가설명을 곁들였다.

한편 '책과강연'의 연구생 모집 지원은 오는 31일까지다.

[신아일보] 우승준 기자 dn1114@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