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의견도 교환할 듯… 대북 메시지 낼까
취임후 처음 러시아를 방문하는 강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첫 회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북핵 문제 및 한러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러시아의 적극적인 대북 영향력 행사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이 어떠한 대북 메시지를 낼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또 강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동방경제포럼(EEF)에 앞서 정상회담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양 장관은 양국간 우호 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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