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 폐장
의성,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 폐장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7.08.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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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8000여명 이용 올여름 뜨거운 열기 식혀

경북 의성군은 지난 20일을 마지막으로, 올여름 의성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줬던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 운영을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지난 7월 18일부터 임시 개장해 1개월간의 운영기간 동안 1만8000여명이 물놀이장을 이용했다.

이처럼 이용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경제적인 효과 외에도 물놀이장이 어린 손자·손녀를 시골 할머니·할아버지 댁으로 인도해 가족 간의 정을 돈독하게 쌓는 계기가 돼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미 완공된 박물관과 물놀이장 그리고 거기에 더해 의성 문화체험관을 조속히 완공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활기찬 희망 의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의성/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