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주요도로변 풀베기 확대 시행
합천, 주요도로변 풀베기 확대 시행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7.08.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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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잡초의 성장이 멈추는 시기를 맞아 관내 주요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여름 내내 성장한 잡풀과 칡넝쿨로 인해 차량통행에 불편이 많을 뿐 아니라 교통사고의 위험까지 있어 도로변 풀베기 작업으로 도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까지 이중효과를 볼 계획이다.

관내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는 합천군 도로보수원 16명이 상시 풀베기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적은 군도·농어촌도로 등은 관할 읍·면사무소에 사업비를 배부해 읍.면 자체적으로 인부사역을 통해 풀베기 작업을 시행한다.

하창환 군수는 “매년 도로변 풀베기작업 예산 2억원을 확보해 연 1회를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예산을 추가 확보해 연 2회 이상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