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관련기관과 협약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 관련기관과 협약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7.08.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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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2일 특수교육대상자의 취업과 연계한 직무체험형 현장실습을 위한 유관기관인 마한환경, 완주떡메마을, 전주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와의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이어서 이마트 외 9개 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9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20명의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10개 사업체에서 직무체험형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2016년에는 6개 기관과 연계해 현장실습을 통해 이마트, 청정크린, 해피드림, 익산교육지원청 등에 6명이 취업해 현재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다.

류지득 교육장은 “현장실습이 취업과 연계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며 우수한 사례이다.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고 더 많은 장애학생이 취업해 직업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진로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