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친환경농업자재 지원사업 실태점검
진안, 친환경농업자재 지원사업 실태점검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7.08.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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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농업 성장을 도모하는 친환경농업자재 지원 사업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 대상사업은 친환경유기질비료지원 사업, 친환경자재지원 사업, 유기농업자재지원 사업, 친환경부직포 지원 사업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지원품목 외 공급과 공급자재 가격 부풀리기, 농가 자부담의 공급업체 전가, 동일 필지 중복지원, 부정수급 사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앞으로 부정수급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면서 “또한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해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가 부담을 경감하는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