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23일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익산소방서, 23일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7.08.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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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익산소방서 제공)

전북 익산소방서가 23일 오후 2시 익산시 일원에서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오후 2시 실시하는 민방위 대피훈련과 연계해 실시되며 ‘소방출동로=생명로’라는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익산소방서 지휘차 및 소방펌프 차량 등 4대가 ‘익산소방서-롯데마트-새한주유소-북부시장-구 경찰서-남부시장-이마트-쌍방울사거리-넥솔론-익산소방서’의 노선으로 약 10km를 홍보방송과 함께 긴급출동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전통시장 내 긴급차량 진입훈련과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터주기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봉춘 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우리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중한 행동으로 범도민 공감대 확산을 통한 안전한 익산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소방차를 보면 양보해 모세의 기적을 만드는데 동참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