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어린이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제2기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소풍’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문학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인천 및 연수구 지역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1기 인문학 소풍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 근·현대문학의 문학적 메시지 교감에 대한 강연과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2기 인문학 소풍은 어린이 30명과 함께 류지선 강사(이태종 NIE 논술연구소 집필위원)의 진행으로 다음달 6일부터 10월11일까지 동화 속 철학·역사·예술에 대한 강연과 탐방으로 진행한다.

신청은 이날부터 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어린이도서관(749-8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 

김경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