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경기구간 성화봉송 주자 추가 선정
평창올림픽 경기구간 성화봉송 주자 추가 선정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08.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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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KBS축구 해설위원·윤미진 현대百 양궁단 코치

2002년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이자 족집게 해설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영표 KBS축구 해설위원과 아테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티인 윤미진 현대백화점 양궁단 코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기도 구간 성화 봉송 주자로 추가 선정됐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7월 50명의 성화봉송 주자를 선발한데 이어 스포츠 스타 참여를 통한 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해 이영표 해설위원과 윤미진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16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성화봉송 주자는 총 66명이 됐다.

평창올림픽 성화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돼 오는 11월1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전국 17개 시.도를 거쳐 내년 2월9일 평창 개회식장에 안치된다.

도에서는 내년 1월5일 수원을 시작으로 용인(1월6일), 광주(7일), 고양(18일), 파주(19일), 연천(20일) 등 보름동안 7개 시·군 총 293.6km의 구간에서 성화가 봉송된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