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끄고 별을 켜다’, 밤 9시 소등 함께해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밤 9시 소등 함께해요!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8.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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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에너지의 날 맞아 시민 참여형 체험 등 에너지절약 캠페인
▲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진행하는 에너지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에너지의 날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평화로 만드는 반짝이는 밤하늘’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서울 광장을 비롯한 전국 20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22일 한국에너지공단은 에너지의 날에 행사에 맞춰 서울 시청광장에서 ‘여름철 에너지절약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알쏭달쏭 에너지 퀴즈, 에너지절약 실천 인증사진 촬영, SNS에 나만의 약속 사진 공유하기 등 다채로운 에너지절약 실천 약속 이벤트를 통해 일상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나만의 부채, 휴대용 물병, 에코백 만들기 등 유익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시민들과 함께 여름철 스마트한 에너지절약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희 에너지공단 홍보실장은“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전국민이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일상 속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에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에너지의 날에는 전력소비 피크시간대에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와 밤 9시부터 5분간 전국 동시 소등 등 상징적인 행동으로 범국민적 절전 실천을 추진한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자 shlee43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