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코스 권역별 운영… 26일부터 12월2일까지
서울 양천구는 ‘해설이 있는 우리고장 탐방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설이 있는 우리고장 탐방교실은 관내 거주 초등학교 학생자녀가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 탐방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총 3개의 코스를 권역별(목동, 신월동, 신정동) 운영하며, 각 코스마다 양천탐방해설사가 양천의 역사, 문화, 시설 등에 대해 소개해준다.
이를 통해 신트리공원, 삼국시대 백제 때 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소금통로였다는 정랑고개, 삼국시대 망을 보던 바위였다는 우렁바위, 계남공원 등 지역 명소들을 양천탐방 해설사의 재밌는 이야기를 들으며 탐방할 수 있다.
올해는 오는 26일부터 12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통합예약 온라인 접수 또는 교육지원과(☎2620-4622)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신청 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도 있으며 한 코스당 1회에 10명 내외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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