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 ‘AIG 마음든든 입원비 보험’ 출시
AIG손해보험, ‘AIG 마음든든 입원비 보험’ 출시
  • 정수진 기자
  • 승인 2017.08.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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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비를 주계약으로 차별화된 보상 가능
▲ (사진=AIG손해보험)

AIG손해보험은 입원비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AIG 마음든든 입원비 보험’을 출시 했다고 22일 밝혔다.

AIG손해보험은 입원비용에 대한 고객들의 부담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입원비 보장이 건강보험의 특약 형태로만 제공되는 것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착안, 5대 중증질병 입원비 또는 교통상해 입원비를 주계약으로 질병과 상해의 심도에 따라 차별화된 보상이 가능한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질병형과 상해형으로 가입 가능하다. 질병형은 5대 중증질병의 입원비를 주담보로 하루 입원비 8만원과 10만원 플랜 중 선택할 수 있고, 상해형의 경우, 교통상해 입원비를 주담보로 하루 입원비 3만원과 5만원 플랜 중 선택할 수 있다.

입원비 외 다른 불필요한 보장들로 고객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막고자 주계약을 입원비 보장 한 가지로만 제한했다. 응급실 내원비, 골절진단 의료비, 상해·질병 수술비는 특약으로 제공하여 고객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G손해보험은 의료비가 많이 드는 상급 병원 입원비를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국내 최상위 종합병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일당 입원비의 차별화된 보상을 지급하도록 설계했다.

스티븐 바넷 AIG 손해보험 사장은 “AIG 입원비 보험은 고객군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바탕으로 개발된 고객의 요구가 반영된 상품으로, 입원비와 그에 관련된 의료비 보장에만 초점을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가입 대상은 20~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 단위 갱신형으로 80세 만기이다. 만기환급형으로, 만기 시까지 계약 유지 및 보험료 완납시 질병형은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5배를, 상해형은 10배를 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한다.

[신아일보] 정수진 기자 sujin2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