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10월 말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단양, 10월 말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7.08.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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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이상 성인 875명 대상… 1:1면접 방식

충북 단양군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오는 10월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87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면접에 의한 전자조사표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 대표성이 있는 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했으며, 문항은 전국공통지표와 충북지역 선택지표로 이뤄졌다.

또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등의 건강생활 행태와 검진, 사고중독경험, 삶의 질, 의료이용, 개인위생 등의 문항을 조사한다.

군 관계자는 “이 조사는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 보건정책 및 사업추진에 활용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위해 조사원 신분증을 착용한 지역사회조사원의 방문 시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건강통계 생산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된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