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생 2명…화강 다슬기축제 수익금 일부
강원 철원군 서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김화도서관 대회실에서 철원화강 다슬기축제에서 얻은 수익금 일부 중 100만원을 지역 내 학생 2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구명호 서면장, 김신영 서면새마을부녀회장, 백승민 서면총무계장을 비롯한 부녀회원,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김 부녀회장은 “화강 다슬기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수익금 일부를 서면 주민들을 위해 쓰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보람 있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 서면장은 “항상 면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서면새마을부녀회에서 이런 좋은 행사를 마련 해주셔서 주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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