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PAC3)의 기동 전개훈련을 이달 두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21일 교토통신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오는 25일 기타큐슈(北九州)시에 있는 육상자위대 고쿠라(小倉) 주둔지와 27일 아오모리(靑森)현 하치노헤(八戶) 주둔지에서 각각 PAC3 전개훈련을 한다.

훈련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해당 부대가 미사일 발사대를 설치하고 장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