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코스메틱, LPGA 통해 미국 공략
리더스코스메틱, LPGA 통해 미국 공략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08.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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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하임컵 이어 내달 에비앙컵에도 물품지원 예정
▲ 왼쪽부터 존 포대니 LPGA커머셜 총괄담당 부사장과 아니카 소렌스탐 솔하임컵 유럽팀 단장, 리더스코스메틱 김진구 대표이사. (사진=리더스코스메틱)

리더스코스메틱이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 유일하게 LPGA 공식 후원사로 활동중인 리더스코스메틱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2017 LPGA 솔하임컵’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특히 장시간 야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선수들과 경기를 참관하는 갤러리들에게 총 1만여개의 ‘썬버디’ 제품을 증정했다. ‘썬버디’는 LPGA 측과의 협업을 통해 론칭한 자외선 케어 브랜드다.

증정된 제품은 ‘올 오버 선 스프레이’와 ‘LPGA 키트’ 등이다.

‘올 오버 선 스프레이’는 SPF50+, PA++++ 자외선 차단 지수를 지닌 제품이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뿌려만 주면 강력한 자외선 차단효과를 누릴 수 있다.

‘LPGA 키트’에는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시트’가 포함돼 있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고,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더스코스메틱은 향후 LPGA 후원을 디딤돌 삼아 미국 시장 진출 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다음달에 열리는 에비앙컵에도 제품을 지원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골프 시장을 발판으로 미국 현지 시장 진출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동준 기자 blaa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