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횡단 G4 렉스턴, 탁월한 성능 입증
유라시아 횡단 G4 렉스턴, 탁월한 성능 입증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8.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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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9km 중국 대륙 횡단…사막, 돌풍 등 열악한 환경 극복
▲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의 유라시아 대륙횡단(Rexton Trans-Eurasi Trail) 첫 번째 여정인 중국 횡단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횡단코스는 베이징을 출발해 여량, 중웨이, 자위관, 하미, 우루무치 등 도시는 물론 산악과 사막지역이 포함된 거친 코스다.

이 코스는 유라시아 횡단 6개 여정 중 가장 긴 총 3,469km로 하루에 평균 650km에서 800km까지 다양한 온오프로드의 험로에서 주행해야 한다.

특히 사막, 비포장 도로는 물론 강한 돌풍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1차 코스를 마무리 지으며 G4 렉스턴의 우수한 주행성능을 확인했다.

첫 코스를 무사히 마친 G4 렉스턴은 뒤이어 두 번째 여정인 중앙아시아 지역 횡단 시작 국가인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여정에 참여한 쌍용자동차 종합평가팀 김세형 주임 연구원은 “이번 중국대륙을 횡단하며 강한 바람과 열악한 지역 환경 등 악조건으로 차량이 옴짝달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리기도 했다”며 “4륜 구동 시스템 등 G4 렉스턴 만의 뛰어난 성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중국 대륙을 포함한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 의 생생한 주행 장면과 횡단 도시들의 다양한 모습들은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자 shlee43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