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민사회연대, '세이브 서산' 서명운동 벌여
서산시민사회연대, '세이브 서산' 서명운동 벌여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7.08.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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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민사회연대가 지난 20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환경파괴시설 전면 중단‘, ’대기 환경 규제지역 지정' 등 ‘SAVE 서산’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서산시민사회연대)

충남 서산시민사회연대는 지난 20일 서산 공용버스터미널 앞에서 최근 서산시가 추진 중인 환경파괴시설 백지화 및 대기환경규제지역 지정을 위한 서산시민 선전전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20여명의 회원들이 서산 버스터미널 앞에서 '환경파괴시설 전면 중단‘, ’대기 환경 규제지역 지정' 등의 현수막을 설치했다.

이들은 ’아토피, 천식, 학습부진 유발하는 서산의 심각한 대기오염 서산을 살리고 아이들을 살립시다' 등의 구호와 함께 서명운동과 유인물을 서산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또한, 청정한 서산을 바라는 마음으로 ‘SAVE 서산’ 문구가 새겨진 환경 티셔츠도 함께 판매했다.

한편, 서산시민사회연대는 서산을 ‘대기 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촉구하는 범 서산시민 서명운동을 지속해서 진행하는 동시에 환경파괴시설이 전면백지화될 때까지 1인시위와 선전전을 지속해서 벌여 나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