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환경보호과는 지난 3월부터 주말 및 공휴일을 이용 소요산 입구에서 이웃사랑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나눔장터 행사는 재활용 문화 확산을 통해 쓰레기 감량 효과와 자원순환 사회구축 및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데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물품을 기증받아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거래 품목으로는 의류, 구두, 청바지, 신발 등 다양하다.
나눔 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자원의 절약과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 확대를 통한 실천운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웃사랑 나눔장터 확산을 위해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단체를 통해 자발적으로 나눔문화를 전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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