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 세계적 디자인 4관왕… 통신사 최초
U+tv, 세계적 디자인 4관왕… 통신사 최초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8.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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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에서 디자인 우수성 입증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가 4관왕 달성의 쾌거를 이룩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 주관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IPTV 서비스 ‘U+tv’의 셋톱박스, 리모컨 및 UX(사용자 경험)의 디자인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전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 세계 50개국 8000여 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렸다.

U+tv는 IDEA에서 상용화 제품인 ‘U+tv 아이들나라’ 리모컨과 U+tv UHD2 셋톱박스가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U+tv 전체 UX 및 아이들나라 UX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입상해, U+tv는 제품부터 사용 환경까지 디자인적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제품부터 UX까지 세계 최고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입상한 것은 통신사 중 최초다.

김지혁 LG유플러스 UX센터장은 “올해 U+tv가 제품부터 UX까지 전체 서비스 디자인이 모두 입상한 것은 사용자 친화적인 U+tv의 경쟁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면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인상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자 shlee43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