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 "베트남 하노이 이렇게 즐기세요"
비엣젯항공 "베트남 하노이 이렇게 즐기세요"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7.08.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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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비엣젯항공)
최근 한국관광청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올 상반기 누적 출국자 수가 약 1262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최근 TV 예능을 통해 호찌민, 다낭, 하이퐁 등 베트남의 여행명소가 다수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스카이스캐너 조사결과 지난 1년간 가족 여행객들이 가장 주목한 여행지 1위로 베트남이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베트남 최대 민영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은 최근 하노이 및 하노이 인근 여행 시 둘러볼만한 여행지로 다음 세 곳을 추천해 눈길을 끈다.

먼저 흐엉 파고다는 흐엉 틱 산(Huong Tich Mountain) 속에 밀집한 13개 불교 사찰들과 신사들을 일컫는다. 이 곳에서는 매년 사찰을 방문하는 신자들이 이용하는 뱃길을 따라 주변을 돌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배를 타고 유람하는 동안 여행객들은 베트남의 고대 불교 건축 문화를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흐엉 파고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샅샅이 즐길 수 있다. 또 흐엉 틱 산 정상에 위치한 석회동굴까지 케이블카가 이어져 있어 여행객들은 편하게 이 곳을 구경할 수 있다.

하노이 중심가에 위치한 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유명하다.

호안끼엠 호수 주변 시가지는 하노이 최고 번화가로 유명 박물관 및 성당과 같은 관광 명소들 대부분이 호수 인근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하노이를 찾은 여행객들은 자연스레 호안끼엠 호수를 기준으로 관광을 하게 된다.

이어 밧짱 마을은 마을 전체가 도자기 공방이나 다름없다. 아기자기한 베트남 도자기들을 생산하는 이 곳은 최근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곳이다.

현재의 밧짱 마을 도기들은 특색 있는 무늬와 디자인으로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특유의 매력을 인정 받고 있다.  특히 밧짱 마을은 하노이 중심가로부터 차로 약 30분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반나절만으로도 투어가 가능하다.

비엣젯항공은 이처럼 다양한 여행이 가능한 베트남을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인천-하노이, 인천-호찌민, 인천-하이퐁, 인천-다낭, 부산-하노이 등 다양한 한국-베트남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기노선인 인천-하노이 노선은 8월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 운항하고 있다. 하노이와 더불어 사랑받는 여행지인 호찌민과 다낭 노선 역시 인천-호찌민 노선은 오는 10월 29일부터, 인천-다낭 노선은 오는 11월 6일 부터 주 14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비엣젯항공 측은 "상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모션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비엣젯 공식 홈페이지나 모바일 사이트, 공식 페이스북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