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자연재해 정부 적극적 대책안 마련 요청
봉화, 자연재해 정부 적극적 대책안 마련 요청
  • 강정근 기자
  • 승인 2017.08.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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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욱 군수, 청와대 농어업 비서관과 간담회

박노욱 경북 봉화군수는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 비서관과 면담을 가졌다.

15일 봉화군에 따르면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전국농어촌군수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14일 청와대를 방문해 신정훈 농어업 비서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회장단은 지난 7월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을 방문해 농촌경제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농작물재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지정 포함, 쌀값 안정대책 등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현안에 대한 정부의 지원에 이어 청탁금지법 개정, 농업재해관련 제도적 정비에 청와대 차원서 적극 대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박 군수는 자연재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안 마련을 요청하기 위해 농식품부 차관 면담, 농식품부 장관 면담, 경북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한 건의, 국회의장 초청을 통한 현황 설명,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면담 등 행정·입법을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전국농어촌지역군수 협의회’는 농어촌 지역 기초자치단체장들의 지혜와 힘을 모을 수 있는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의 확산에 따라 지난 2012년 출범, 현재 72개 전국농어촌지역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신아일보] 봉화/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