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캠프 개최
충남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캠프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7.08.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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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오케스트라 한 장면.(사진=충남문화재단 제공)

충남문화재단이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충남도 공주시 충남학생수련원에서 200여명의 아동 단원을 대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문화원, 아산문화재단, 홍성군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충남교향악단 전문가 마스터클래스, 합주 연습, 야외 활동 등을 통해 참여 아동들에게는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에 대한 즐거움과 자부심을 높이며 음악적 역량 향상의 기회를 부여하고, 오케스트라 강사들에게는 각 거점기관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시도를 통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9월 22일 개최 예정인 홍성인물인 축제에 참가할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공연팀은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시작으로 총 9곡을 연주해 이번 합동 캠프에서 쌓은 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합동 캠프를 통해 문화 예술을 통한 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환경에서 타인과 화합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합동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