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관광객 천년고찰 고운사 등 방문
경북 의성군은 지난 12일 ‘착한여행! 의성투어!’ 여행 상품을 개발해 첫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처음으로 추진한 의성투어에는 대구 및 경북에서 40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천년고찰 고운사, 조문국박물관·사적지, 산운마을 등 의성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의성전통시장과 의성마늘소 먹거리타운을 방문해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마늘과 의성마늘소도 구매했다.
착한 의성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도 하고, 품질 좋은 의성 농·특산물을 도시에 비해 저렴하게 구매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착한여행! 의성투어!’는 의성관광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연계상품으로, 이날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의성장날에 맞춰 약 12회 운영하며, 참여자의 부담을 군이 일부 지원하는 인센티브 관광 상품으로 홍보 1주일 만에 2회 차 모객이 완료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투어에 참여한 관광객을 맞은 자리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의성마늘을 비롯한 농·특산품을 많이 구매 해 줄 것을 홍보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맞춤형 관광투어 상품을 개발해 관광과 지역경제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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