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신과 함께’ 전시회 개최
대전문화재단, ‘신과 함께’ 전시회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7.08.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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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역사와 미래 ‘신과 함께’가 16일부터 19일까지 대전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된다.

13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신’이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 삶 속에서 만들어낸 자신만의 신을 보며 현 사회를 바라보게 한다.

이에 따라 ‘신과 함께’에서는 세계의 찬란한 신화이야기를 그림과 다양한 미술매체를 통해 우리의 내면과 삶을 바라고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신들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일정은 1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로 자유 관람이며, 17일부터 19일은 오전 11시·오후 2시·저녁 7시이다.

또한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큐레이터가 있어 전시를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정원지 예그리나 대표는 “첫술프로젝트를 통해 전시회를 열게 돼서 기쁘다”며, “대전의 청년 예술가들이 이번 첫술프로젝트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신과함께’를 통해서 대전 시민들이 일상 속의 예술을 쉽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첫술프로젝트는 대전문화재단이 2017년에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에 연고를 둔 만35세 이하의 청년예술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아일보] 대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