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축 안내서 만화로 제작·보급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축물 신축을 위한 허가부터 철거까지의 건축법령 정보를 담은 '만화로 체험하는 알기 쉬운 건축여행'을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2011년 이후 건축법령상 건축 기준 등을 위반한 건축물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이 중 상당수가 건축법령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고 있어 건축물 생애주기별 건축법령 정보를 만화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 만화는 건축물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신고)부터 착공, 유지관리 및 철거까지 각 행정 단계별 적용규정과 행정절차를 설명하고 있다. 또, 가설건축물의 허가와 용도변경, 대수선 등에 대한 제도개념 및 세부현황도 담았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합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례를 그림으로 표현해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http://www.molit.go.kr)과 각 지자체에 배부된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