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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공관병 전수조사… 일부 '갑질' 정황 추가 포착이달 말 후속인사에 영향… 공관병 없애는 방안 검토
박영훈 기자  |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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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3  1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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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공관병과 관리병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결과, 일부 야전부대지휘관들의 '갑질' 의혹이 추가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육군이 공관병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일부 부대에서 부당 대우가 있었다는 정황이 나타나 추가 조사를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규모가 작아 별도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해·공군은 대책 방안을 국방부에 보고했다.

국방부는 육군 전수조사 결과와 해·공군이 내놓은 대책 방안을 받아 종합적인 대책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군 당국은 통합점검팀을 구성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90개 공관(관사)에 근무하는 100여명의 공관병을 대상으로 인권침해나 부당 대우를 받았는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군 당국은 박찬주 전 제2작전사령관(육군대장)의 공관병 갑질 논란으로 사회적인 파문이 일었던 만큼 이번 전수조사 결과를 이달 말 단행할 중장급 이하 후속 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국민들의 불신감이 팽배한 만큼 공관병 운영 제도를 없애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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