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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북한 도발시 자신있게 싸우라"서북도서 방어 태세 점검서 "NLL 사수는 안보 핵심"
박영훈 기자  |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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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2  19: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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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2일 연평부대를 찾아 작전현황을 보고 받고 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서해 최전방을 찾아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비와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위령탑을 참배했다.

이어 연평부대 지휘통제실에서 서북도서를 방어하는 육·해·공군과 해병대 지휘관들과 화상회의를 했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연평도는 적 목구멍의 비수이고, 백령도는 적 옆구리의 비수"라면서 "서북도서 방어와 NLL 사수는 안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 도발 시에는 공세적 작전 개념을 바탕으로 한 결전 의지를 갖고 싸워 적을 완전히 무너뜨림으로써 완벽한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또 "우리는 무기체계와 정신력 등 모든 면에서 적보다 월등히 우수하다"며 "여러분의 뒤에는 압도적 합동전력이 최고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자신 있게 싸우라"고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송 장관은 지난 1999년 제1차 연평해전 당시 2전투전단장으로 전투에 참여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평소 적의 움직임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전 같은 훈련으로 철저하게 대비했기 때문에 압승할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2일 해군 고속함 한상국함에 올라 장병과 악수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송 장관은 이날 병영식당에서 장병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한 뒤 고속함을 타고 해상으로 이동해 고속정편대와 지휘통신을 통해 작전 상황도 확인했다.

그는 한상국함에서도 승조원들에게 '공세적 작전 개념'을 강조하며 적 앞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결전 의지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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