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전국 9개단지 '총 7114가구' 청약
내주 전국 9개단지 '총 7114가구' 청약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8.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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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대책 규제 피한 단지들 관심↑

▲ 공덕 SK리더스뷰 투시도.(자료=SK건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엔 전국 9개단지 총 7114가구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17일 재개발 아파트인 마포구 '공덕SK리더스뷰'와 동작구 사당동 '이수역리가'가 각각 1순위 접수를 받는다.

8.2부동산대책 이후 투자자와 실수요자는 풍선효과를 기대하며 규제를 피한 수혜단지로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

그 중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 남양주시 '두산알프하임'과 창원~부산을 잇는 광역전철 개발호재의 경남 김해시 주촌선천지구 '김해주촌두산위브더제니스'의 청약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내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인천더샵스카이타워'와 '천곡금호어울림라포레' 2곳이다.

인천 남구 도화동 도화구역에 들어서는 인천더샵스카이타워는 지하 4층~지상 49층 11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8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18일 인천 남구 구월동 336-12번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금호건설이 강원 동해시 천곡동에 건설하는 천곡금호어울림라포레는 지하 4층~지상 26층 전용면적 64~84㎡, 총 672가구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18일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877번지에서 개관한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ldh12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