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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전문가들 "환경부 기능 키워볼까?"정부·학계 관계자 모여 '물관리 일원화' 심포지엄
천동환 기자  |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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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2  08: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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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신아일보DB)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가진 물관리 기능의 환경부 이관이 추진 중인 가운데, 수자원 전문가들이 모여 물관리 일원화와 관련한 본격적인 논의를 펼쳤다.

대한상하수도학회(회장 오현제)와 한국물환경학회(회장 염익태), 한국 지하수토양환경학회(회장 박재우)는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합리적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상수도 선진화 방안 특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은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물관리 일원화'와 관련한 쟁점과 전망을 살펴보고, 효율적·친환경적 상수도 정책들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서 윤주환 고려대학교 교수는 물관리 일원화는 환경부로의 일원화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임을 강조했고, 박준홍 연세대 교수는 지속 가능한 물순환을 위해 다양한 상수도 분야 정책을 제시했다.

또, 이창희 명지대 교수는 유역 중심 물관리 일원화의 필요성과 함께 상수원 수질관리가 강조될 수 있는 통합 물관리 방안을 강조했다. 김형수 중원대 교수는 물부족 시대를 대비해 지하수를 적극적으로 취수원으로 활용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진 상하수도 및 물환경, 지하수 등 전문가 7인의 종합 토론에선 물관리 일원화의 효과적 방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희송 환경부 수도정책과장은 최근 발생한 가뭄 원인 등을 고려하고 보다 효율적인 물관리를 위해서 유역별 최적의 물관리와 물공급 체계 구축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최영준 서울특별시 서울물연구원 부장은 "향후의 물관리는 양적 관리가 아닌 질적 관리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백선재 한국환경공단 상수도처장은 현재 가장 심각한 상수도 문제는 지방상수도의 기능 수축이라고 주장했으며, 김성한 K-water 융합연구원 원장은 물관리 일원화와 관련해서 정부차원의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안병옥 환경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물관리 일원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로 새 정부가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이는 기후변화시대 안정적·효율적 물관리를 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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