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진주지역 수출현장 점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진주지역 수출현장 점검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08.11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진주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10일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진주시 버섯 수출단지 영농현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을 펼쳤다.

김 장관은 이창희 진주시장, 경남도 관계자, 생산자 대표, 수출업체 대표 등 20여 명과 함께 금곡면 참진주버섯수출영농조합법인을 찾아 버섯재배시설을 시찰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시설현대화‧조직화를 통한 안정적 수출기반을 구축해 수요자 기호에 맞는 제품생산 및 안정적 수출물량 공급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품목별 수출연합육성과 통합조직을 구성해 생산에서 수출까지 창구 단일화가 필요하고,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70억불 달성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하반기에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농정 제1의 시책을 수출농업에 두고 수출만이 내수시장을 안정화시키고 침체된 농촌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고 화답하고 “중앙 정부에서도 농산물 수출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참진주버섯수출영농조합법인은 연간 새송이버섯 2백만불을 수출하는 법인으로 2016년 농식품부 수출 우수 전문생산단지로 지정받아 앞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전국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버섯수출영농 법인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