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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北, 위협 행위 즉각 중단하라… 모든 조치 강구""근본 해결 위해 대북대화 문 열고 외교적 노력 전개"
文대통령 "NSC 상임위서 필요한 조치 강구하라" 지시
김가애 기자  |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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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8: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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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28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청와대에서 발견된 과거 정부 문건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북한에 지속적인 도발과 위협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최근 한반도 정세의 엄중함 때문에 회의가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게 진행됐다"면서 NSC가 이날 정의용 안보실장 주재로 상임위원회를 개최한 결과를 발표했다.

박 대변인은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위협으로 한반도와 주변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있다"면서 "상임위는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토대로 주요국들과 협력 하에 한반도에서의 긴장 해소와 평화 관리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한반도 문제의 핵심 당사자인 우리 정부가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현재의 긴장 상황 완화 및 근본적 해소를 위한 외교적 노력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공개질문에서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북한 언급에 대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수석·보좌관회의에서 NSC 상임위 정례회의가 예정돼 있음을 보고받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답했다.

또 '필요한 모든 조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는 "그 안에 모든 것이 담겨있다"면서 "북한이 올바른 여건을 형성하는데 협조하고 대화 테이블로 나온다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위해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NSC 상임위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전체회의와 달리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최병환 국무조정실 1차장이 참석했다.

앞서 북한은 전날 괌 포위사격을 예고한 데 이어 이날 '화성-12'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4발로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 사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북한은 전날 북한이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으로 괌 주변 포위사격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미국을 도발했다.

또 이날은 '화성-12' 4발로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 사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재차 위협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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