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토요일 낮 서울 33℃·부산 31℃…야외활동 시 강한 자외선 ‘주의’”
입추가 지나고 중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많아 나들이하기 무난한 날씨가 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주말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이번 주말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만 많겠다”며 “다만 낮 동안 기온이 33℃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주말날씨를 살펴보면 토요일 중부지방은 토요일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낮 기온은 서울 33℃, 대전이 32℃가 되겠다. 일요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32℃를 보이겠다.
남부지방도 토요일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낮 기온은 광주가 33℃, 부산이 31℃의 분포를 보이며 무더위가 예상된다. 일요일도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광주 32℃, 부산 29℃로 토요일보다는 조금 떨어지겠다.
동해안지방도 토요일 맑은 하늘 보이다가 점차 구름의 양이 많아지겠다. 속초 27℃, 강릉 29℃ 등 낮 기온은 30℃를 살짝 밑돌겠다. 일요일은 구름 많은 하늘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온은 토요일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한편 함께 방송을 진행한 허수진 캐스터는 “이번 주말은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자외선이 강하겠고 오존 생성도 활발하겠다”며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고, 기온이 높은데다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 가 높겠으니 몸과 마음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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