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국제대회, 갈라콘서트 잇따라 개최
인천국제공항 국제대회, 갈라콘서트 잇따라 개최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7.08.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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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은 하계 휴가철을 맞이해 11일부터 13일까지 정기공연 '인천공항 국제아카펠라컴페티션'을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일정은 1일차 '아시아 청소년 아카펠라 대회', 2일차 '국제 아카펠라 대회', 3일차 '아카펠라 갈라콘서트'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아카펠라 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날 11일은 아시아권 청소년 아카펠라 팀들이 경연하는 젊음과 열정의 대회 '아시아·청소년 아카펠라 컴페티션과 델리커스터드, 휴강, LoGs, 히메토 호타루, 마스시로 시로쿠케, Regardless A Cappella Group 등 총 6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또 독특한 노래구성과 톡톡 튀는 무대매너로 유명한 신세대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의 축하공연을 함께할 진행할 예정이다. 

12일은 세계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들이 참가하는 '국제 아카펠라 컴페티션'이 개최된다.

경연대회는 나린, Free.T, M&M, Chicago Boy, The 4 of Us, Ten Thousand, Lark 등 7개 팀이 진출하며, 축하공연에는 팝-재즈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가 등장해 아카펠라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13일은 제1·2회 국제아카펠라컴페티션 우승팀과 그래미어워드 '보컬 앙상블' 수상에 빛나는 미국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뉴욕 보이시스'가 '아카펠라 갈라콘서트'로 화려하게 장식한다.  

[신아일보] 이동희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