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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KAI 경영개입 본격화 하나경영관리단 파견… 대표이사 선임도 가능
이한별 기자  |  sta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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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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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아일보DB)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최대주주인 수출입은행이 적극적인 경영개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수은은 하성용 전 사장 사임으로 공석인 KAI 대표이사 선임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대표이사 선임은 이사회 사안이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수은은 김성택 경영기획본부장을 총책으로 KAI를 관리·감독할 수 있는 관련 대책반을 꾸렸다.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은 향후 위험을 예측하는 한편 검찰 조사 상황을 주시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KAI의 최대주주(26.41%)인 수은이 향후 보다 적극적으로 경영개입을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KAI의 주가가 지난 6월 말 현물출자를 받을 당시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떨어진데다 검찰이 수사 중인 수천억원대 분식회계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수은의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올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분식회계에 대한 관련 규정에 따라 KAI 주식이 상장 폐지될 경우 채권자들은 일시에 채무상환을 요구할 수 있다.

수은 관계자는 “검찰 수사결과에 따라 KAI 상황이 나빠질 수 있어 대주주로서의 역할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한별 기자 sta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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