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주식 1주 평균 가치는 2만4093원
상장 주식 1주 평균 가치는 2만4093원
  • 김성욱 기자
  • 승인 2017.08.0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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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대비 11.5%↑…코스닥은 0.9%↓

▲ (사진=연합뉴스)
국내 상장 주식 1주 가치는 평균 2만4093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881개 종목과 코스닥시장 1242개 종목의 상장주식은 지난 7일 기준 총 736억3918만여주, 시가총액은 1774조1783억 원으로 1주당 가치는 평균 2만4093원이다. 총 449종목이 평균치를 웃돌아 전체의 21.1%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 주식 1주의 평균 가격은 3만7064원, 코스닥시장은 6913원 등으로 5.4배 가량 차이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선 평균 가격 3만7064원을 넘는 종목이 254개로 전체의 28.8%를 기록했고 코스닥시장에서 평균 가격 6913원을 넘는 종목은 500개로 40.3%였다.

올해 상장 주식 1주 가치 평균은 지난해 말 2만1595원에서 11.5% 상승했다. 다만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에는 지난해 말 3만1889원보다 16.2% 올랐고 같은 기간 코스닥시장 주당 가치는 6975원에서 6913원으로 0.9% 내렸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