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 무상보급
함양, 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 무상보급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7.08.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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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소방서가 지난달부터 화재취약계층 400여 세대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무상 보급·설치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활동은 ‘2017 국민행복 소방정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 및 소외계층에 대해 소방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함양소방서는 도 예산과 기부 등을 통해 마련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400여 대를 보급대상별로 기간 중 직접 방문해 보급·설치하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방법 교육, 주택 안전점검, 화재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윤영찬 함양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화재취약 가구 등에게 지속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