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출범 13일만에 200만 계좌 돌파
카카오뱅크, 출범 13일만에 200만 계좌 돌파
  • 이한별 기자
  • 승인 2017.08.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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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 1조원, 여신 7700억원 기록
체크카드 발급 신청건수 141만장

▲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영업 13일 만에 신규 계좌 개설 건수가 200만좌를 돌파하고 체크카드 신청 건수는 141만장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수신 금액은 9710억원, 여신 7580억원(대출 실행금액 기준)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와 고객을 연결하는 매개체인 카카오프렌즈 체크카드는 신청건수가 지난 3일 100만을 돌파한데 이어 이날 현재 141만장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대고객 서비스 시작 이후 폭발적인 고객 유입에 따라 24시간 상황반을 가동하고 고객들의 원활한 은행 업무 처리를 대외 기관과 실시간 협의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 실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상담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지난 7일 90명을 추가로 투입했으며 500명이 근무할 수 있는 제2고객센터 설치를 결정하고 장소 선정, 인력 확보 방안을 검토·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 어떠한 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원인과 대응 현황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고객님들과 공유하며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한별 기자 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