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카드사 중 단독으로 후불형 모바일 레일플러스와 연계 서비스
충전할 때 한 달간 충전수수료 면제…향후 신한FAN 탑재 계획
충전할 때 한 달간 충전수수료 면제…향후 신한FAN 탑재 계획
모바일 레일플러스 카드는 코레일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레일플러스’로 전국 지하철,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선·후불형 교통카드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를 연계해 사용하는 후불형 모바일 레일플러스카드 서비스를 전 카드사 중 단독으로 제공한다. 레일플러스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후불형을 선택하고 신한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교통카드 사용 금액은 기존 신한카드 결제일에 청구된다.
선불형 모바일 레일플러스 카드 이용 고객은 다음달 7일까지 충전수수료 2.6%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휴대폰 충전, 계좌 이체 등 방법으로 충전 시 신한카드의 신용·체크카드의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레일과 제휴해 신한카드 고객들에게만 여러 혜택을 단독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신한FAN에도 모바일 레일플러스 기능을 탑재하는 등 고객의 편리한 결제 생활을 위해 디지털 퍼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레일플러스 카드는 전국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는 물론 KTX 승차권 구입, 전국 철도역 내 다양한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레일플러스 카드로 KTX 승차권 구입 시 마일리지 최대 11% 적립,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 이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