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모바일 교통카드 레일플러스’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 ‘모바일 교통카드 레일플러스’ 이벤트 진행
  • 김성욱 기자
  • 승인 2017.08.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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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드사 중 단독으로 후불형 모바일 레일플러스와 연계 서비스
충전할 때 한 달간 충전수수료 면제…향후 신한FAN 탑재 계획

 
신한카드는 코레일의 ‘모바일 교통카드 레일플러스’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수수료 면제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레일플러스 카드는 코레일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레일플러스’로 전국 지하철,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선·후불형 교통카드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를 연계해 사용하는 후불형 모바일 레일플러스카드 서비스를 전 카드사 중 단독으로 제공한다. 레일플러스 어플리케이션 설치 후 후불형을 선택하고 신한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교통카드 사용 금액은 기존 신한카드 결제일에 청구된다.

선불형 모바일 레일플러스 카드 이용 고객은 다음달 7일까지 충전수수료 2.6%를 면제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휴대폰 충전, 계좌 이체 등 방법으로 충전 시 신한카드의 신용·체크카드의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레일과 제휴해 신한카드 고객들에게만 여러 혜택을 단독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신한FAN에도 모바일 레일플러스 기능을 탑재하는 등 고객의 편리한 결제 생활을 위해 디지털 퍼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레일플러스 카드는 전국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는 물론 KTX 승차권 구입, 전국 철도역 내 다양한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레일플러스 카드로 KTX 승차권 구입 시 마일리지 최대 11% 적립,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 이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